“이제는 지역주의(Localism)의 시대다. 앞으로 사람들은 대기업이 아닌 소규모 지역기반 사회적 기업을 더욱 많이 찾을 것이다”영국의 대표적인 사회투자 기관인 어드벤처캐피탈펀드(ACF: Adventure Capital Fund) 최고운영책임자(CIO) 캐롤라인 포스터는 최근 지역주의가 대두되면서 앞으로 지역기반 사회적 기업이 각광
"중국인들은 전통적으로 저축을 많이 하고 돈을 적게 썼다. 만약 중국 정부가 소비 장려 정책을 쓴다면 중국 소비자는 전세계 경제를 이끌 원동력이 될 것이다"중국 동북3성 지역 최대 증권사 가운데 하나인 둥베이증권(東北證券)의 허쥔옌(何俊岩) 부사장은 향후 5년 중국 경제를 자신했다. 머니투데이가 창사 14주년을 맞
"'정부 3.0'으로 정부와 공공기관의 '빅데이터'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 것이다"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신용솔루션 전문업체 FKBCG의 김민정 대표는 20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처럼 '...
"인구 13억명이 넘는 중국 시장은 고객층을 아무리 세분화해도 100만명 단위이다. 기업들이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는 규모다. 90%의 고객층을 타깃으로 만들어 2%만 소비하는 제품보다는 2%를 타깃으로 만들어 이들의 90%가 소비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머니투데이가 창사 14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콘래
"미국 경기회복과 달러 강세가 이어지는 시점에 우리는 채권보다 주식에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본다."세계적인 헤지펀드 재간접 투자사 갬(GAM)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영국에서 활약 중인 18년 경력의 '베테랑 투자전문가' 키어 볼레이(Kier Boley)는 한국 투자자들에게 이렇게 조언했다. 지난 18∼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인터넷의 정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기습적인 반문에 말문이 막혔다. 18일 머니투데이 글로벌 컨퍼런스 '2013 키플랫폼'(K.E.Y. PLATFORM)이 열린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중국 분야 세션 강연자로 나선 중국 최대 경제금융포털 허쉰왕(和訊網) 천지엔펑(陳劍峰) 부사장(최고운영책임자, COO)은 강연 직후 가진 인
"셰일가스과 신재생에너지는 함께 발전할 수 있다"태양광 패널 사업을 중심으로 한 대체에너지 솔루션업체 이지너지(EZNERGY)의 제임스 브라운(James Brown) 대표는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값싼 대체에너지인 셰일가스를 개발함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전망이 어두워졌다'는 지적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여러 명이 자동차를 나눠 사용하는 '카셰어링'(Car Sharing)에 쓰이는 자동차 1대는 개인 소유 차량 10대를 대체한다. 독일의 많은 대도시 사람들이 지금 차를 사지 않고 카셰어링을 이용한다."‘지속가능 경영’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해럴드 하인리히(Harald Heinrich) 뤼네부르크대 사회학과 교수는 19일 서울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억지로 만들려고 하지 말고 기업의 오너 자신이 브랜드가 돼야 한다."지금의 스타벅스의 로고를 직접 디지인한 보그단 지나(Bogdan Geana) 리핀컷(Lippincott) 수석디자이너가 한국 기업들에 던진 조언이다. 세계 최고의 브랜드 전략업체 리핀컷은 코카콜라 로고를 만들었고, 스프라이트라는 이름을 짓기
"이제는 '소유' 보다는 '접근성'(Access)이 더욱 중요한 시대다."집에 있는 빈 방을 관광객들과 나눠쓰는 공유경제 여행사 에어비앤비의 울레 러치(Ole Ruch)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이사는 18일 서울에서 머니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글로벌 소비 트렌드의 중요한 변화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이제는 단순히 소유하는 것
#1854년 영국 런던.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염병이 돌아 10일간 500여 명이 사망했다. 사람들은 나쁜 공기 때문에 병이 생긴다는 생각에 극도의 공포감을 느꼈고, 도시는 혼란에 빠졌다. 이 때 의사 존 스노우는 사망자들이 사는 곳과 일하는 곳을 추적하고, 주변인들을 만나 사망자들의 평소 생활패턴을 파악했다. 두 정보를
지금이 우리가 물려받은 환경을 혁신시켜 다음 개척지를 찾아야 할 때다"정보기술 다음은 인식기술이 발전할 것이다."세계적인 미래학자들이 주축이 되어 다가올 앞날을 예측하는 '밀레니엄프로젝트(Millenium Project)'의 수장 제롬 글렌(Jerome C. Glenn) 회장(사진)의 메시지다. 인식기술이란 인간의 얼굴이나 지문, 음